등록인hyunsoy0122
등록/수정일21.07.04 / 21.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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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수아즈 사강을 프랑스의 천재 소녀 작가로 부상하게 만든 첫 번째 작품이며 1945년 문학비평상을 수상한 작품이기도 하다. "나는 나를 파괴할 권리가 있다."라는 말로 유명하며 화려했던 데뷔 초와는 달리 이후에는 이혼과 결혼을 반복하고 약물과 도박 중독에 빠져 지냈다. 이 작품 이후에는 "브람스를 좋아하세요...", "어떤 미소", "신기한 구름" 등 남녀 사이의 관계를 주제로 한 많은 작품을 써냈다.
이 작품은 10대 소녀를 중심으로 두고 이야기가 펼쳐지는데 섬세하고도 미묘한 감정을 감각적이고 아름다운 문체로 표현했다.
슬픔이란 감정에 과연 안녕이라 인사할 수 있을까?
작가는 제목을 통해 멜랑꼴리함, 아련함, 우울함에 대한 안녕을 고한다. 그 안녕이란 말은 굿바이(good bye)라는 의미인지 아니면 헬로(hello)라는 의미일지 아리송하다. 저 마음 깊숙한 곳에 숨겨두었던 그 시절, 그 감정, 그 기억 혹은 그녀에 대한 자신의 감정과 기억 모두를 다시는 보고 싶지 않다는 의미인 것인지, 아니면 불쑥 불쑥 들이쳐오는 그 감정을 다시 만나서 건네는 말인지 알 수 없다는 말이다.
하지만 작가는 그 감정에 대해 이렇게 정의하며 시작한다. 바로 이 소설의 첫 문장처럼 말이다.
"나를 줄곧 떠나지 않는 갑갑함과 아릿함, 이 낯선 감정에 나는 망설이다가 슬픔이라는 아름답고도 묵직한 이름을 붙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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