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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수정일13.11.25 / 14.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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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팀장님께 받고 처음 든 생각은 나에게 왜 이 책을 주셨을까? 였다. ’창가의 토토‘라는 책과 ’행복의 경제학‘을 들고 오신 팀장님은 나에게는 ’행복의 경제학‘을 다른 실습생에게는 ’창가의 토토‘라는 책을 주셨다. 사실 독후감을 제출해야 한다는 과제를 보고 다른 실습생과 같은 책을 읽고 독후감을 쓸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었고, 팀장님께서 두 권의 책을 가져오셨을 때에는 ’창가의 토토‘를 읽고 싶다고 생각했었다. 왜냐하면 지난 학기 학교에서 교수님이 과제로 독후감 쓰는 것을 내 주셨을 때 선정 도서에 있던 책이었지만 나는 다른 책을 읽었기 때문이기도 하고, ’창가의 토토‘를 읽은 친구들이 재미있게 본 책이라고 얘기했던 것에 대해서 기대감이 들었기 때문이다
내가 생각했던 ’행복‘은 사전적 의미의 행복과 같은 ’생활에서 충분한 만족과 기쁨을 느끼는 흐뭇한 상태‘ 정도였고 부가적으로 생활에서 충분한 만족과 기쁨을 느끼려면 물질적인 풍요가 함께여야하지 않을까하는 것이었다. 하지만 차근차근 이 책을 읽어가며 내가 생각했던 행복에 대하여 의문이 들기 시작했다. 내가 정의한 행복에 따르면 선진국인 미국이나 일본은 국민들의 행복지수가 높아야 할 것이고 개발도상국인 나라의 국민들은 행복지수가 낮아야 정상인 것이었다. 하지만 결과는 그 반대였다. 개발도상국 중의 하나인 부탄은 행복지수가 최상위권에 속했지만 미국과 일본은 하위권에 속했다. 과연 물질적인 풍요라는 것이 사람들의 행복지수가 높아지는 것에 대해 중요한 요소가 될 수 있는 것일까? 정답은 ’아니다‘였다. 객관적으로 대부분의 사람들이 행복이라고 생각하는 것은 물질적 풍요이지만 현실은 물질적 풍요를 누리는 대부분의 사람들은 자신이 불행하다고 여기고 있었다.
부탄의 국왕은 GNH라는 것을 내세웠다. GNH는 국민총행복 정도로 번역할 수 있는데 ’행복의 정도‘가 기준이 된다는 것이다. 돈과 물질로서 풍요로운 삶을 누릴 수 있다는 보통의 기준과는 달리 행복의 정도가 기준이 되어 풍요로운 삶을 누릴 수 있다는 발상이 참 신선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부탄은 실제로 국왕이 내세운 GNH로 평가한다면 전 세계에서 가장 행복하고 풍요로운 나라이고, 국민 행복지수가 최상위권에 속하는 나라이다. 여기서 생각해 볼 수 있는 문제는 ’풍요‘라는 것이다. ’흠뻑 많아서 넉넉함‘이라는 사전적 의미의 풍요를 생각한다면 처음에 내가 생각했던 행복에서 크게 벗어날 수 없을 것이다. 하지만 다른 방면에서의 ’풍요‘를 생각한다면 부탄의 국왕이 말하고자 했던, 그리고 이 책의 저자가 말하고자하는 행복이 무엇인지 깨닫기가 쉬워진다. 이제 나는 약간 극단적이기도 하지만 풍요를 찾음으로서의 행복과 풍요를 버림으로서의 행복을 생각해보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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