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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수정일13.07.30 / 14.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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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의 첫 시작은 2008년 금융위기에 대해서 아직 불황이 끝난 것이 아니라며 경고를 하고 있다. 솔직히 말하면 나는 서론부터 막히기 시작했다. ‘2008년에 금융위기가 났었나?’ 의문을 가질 정도로 나는 아무것도 모르고 있었다. 인터넷에 찾아보니 그것이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와 관련된 것이라는 것을 알았다. 그리고 이러한 위기의 근본은 ‘신자유주의’에 있었다. 신자유주의란, 국가의 시장개입을 비판하고 시장의 기능과 민간의 자유로운 활동을 중시하는 이론이다. 이 책의 전반적인 내용은 자유 시장 주의자들이 주장하는 자유주의에 대해 잘못되거나 왜곡된 점을 중심으로 이야기하고 있다.
본문의 첫 장부터 자유 시장은 존재하지 않는다고 말해주고 있다. 항상 ‘자유로운 시장’에 대해서만 익숙했는데 첫 장을 읽고 나니 자유 시장은 현실에 없는 것임을 알았다. 현실의 시장에서는 상당히 많은 규칙과 규제가 존재하고 있었다. 단지, 우리가 그것을 당연한 것으로 여기게 되어 규제로 생각하지 않을 뿐이었다. 나도 책을 읽기 전에는 정부의 개입으로만 규제가 일어나는 것이라고 생각했다. 그러나 시장의 경제학자는 그들만의 정치적 입장을 가지고 있고 정치적 의도를 가지고 행동하고 있었다. 그들에 의해 규칙과 규제가 만들어지는 것이다. 시장은 객관적인 대상이 아니었다. 처음에는 이 말이 잘 이해가 가지 않았으나 시장과 정부, 정치와 경제가 떨어지지 않고 늘 함께 한다고 생각하니 시장이 독립적으로 존재할 수 없다는 것이 와 닿았다. 책에서는 자유시장의 환상에서 벗어나는 것이 자본주의를 이해하는 첫 걸음이라고 말하고 있다. 첫 걸음을 떼고 나니 나머지 22가지의 이야기가 더 눈에 잘 들어오는 것 같았다.
자유 시장주의자들은 지식 사회에 들어선 만큼 제조업 산업 단계는 건너뛰고 탈산업 경제 구조로 진입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그러나 우리는 탈산업화 시대에 살고 있는 것이 아니었다. 나도 당연히 산업화 시대에서 정보화 시대로 넘어가면서 자연스럽게 탈산업화를 이룬 줄로만 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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