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인xodud119
등록/수정일13.05.11 / 13.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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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상섭의 표본실의 청개구리를 읽고 나서 작성한 독후감입니다.
최선을 다해 작성한 것이니 많은 이용 부탁드립니다.
국문학에 대해서 연구를 해보면 작가 염상섭의 작품은 리얼리즘과 자연주의에 가깝다고 평가들을 내리게 된다.
사실 나는 국문학을 전혀 전공하거나 들어보지 못하였기 때문에 리얼리즘이니 자연주의니 하는 것들을 잘 알지는 못하였다. 그러나 나는 알 수가 있다. 책의 두께나 만연체로 줄줄이 이어져 써져 있는 이 책을 읽고 있는 것은 매우 크나큰 고욕인 것을 말이다. 그리고 작가 염상섭의 작품은 언제나 봐도 크나큰 감동은 있지만 재미가 없어서 이 책을 읽는 것이 매우 큰 감동은 있지만, 재미가 없어서 이 책을 읽는 것이 매우 큰 산을 하나 넘는 것과 같이 생각이 되고 느껴질 때가 많다. 기분의 침체와 생의 권태에 대해서 느끼게 된 나는 신경이 양분화 되어 중학교 시절에 해부를 한 개구리의 형상이 떠오르게 되고, 해부를 할 때의 메스가 생각이 나서 책상의 속에 넣어 두었던 면도칼에 대한 그 두려움들 때문에 잠을 이루지 못하였다.
위에 말한 비상한 공포 속에서도 잠을 못 이루면서도 이상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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