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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수정일13.04.10 / 13.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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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6년 서로마 제국 멸망한 후 5세기 중엽부터 11세기에 이르는 기간은 인간의 모든 사고와 행동을 교회가 기독교의 교리에 입각하여 지배하던 유럽의 암흑 시대였다. 따라서 이 시대에는 가톨릭 수도원의 수도사들에 의한 연구 외에 수학의 연구라고는 있을 수 없었 다. 그나마 이 암흑 시대에 수학사에서 어떤 역할을 했다고 생각되는 사람들은 순교한 로마 철학자 보이티우스(Boethius ; 408?~524), 영국의 교회학자 베다(Beda ; 673~735)등이 있었다.
13세기의 유럽은 한 마디로 번역의 시대였다. 유클리드의 「원론」을 비롯하여, 아르키메데스, 아폴로니오스, 알콰리즈미(Alkhwarizmi ; 780~850) 등 그리스 및 아라비아 수학자들의 서적이 에스파냐를 중심지로 하여 라틴어로 번역되어 홍수처럼 유럽에 쏟아져 나왔다.
13세기 초엽 피보나치(Fibonacci ; 1180?~1250?)는 중세 암흑기에 최초로 수학의 부흥 에 나선 인물이었다. 그는 유명한 저서 「산반서(Liber abaci)」를 출간하였는데 이 책은 산술과 초등 대수에 관한 내용으로 비록 독립적인 연구이긴 하지만, 알콰리즈미의 대수로 부터 많은 영향을 받았으며 인도- 아라비아 숫자를 유럽으로 소개하는 데 큰 역할을 하였 다. 이 책에는 피보나치 수열을 비롯한 많은 문제가 실려 있는데 이것은 수 세기 동안 그 이후의 저술가들에게 수학 문제의 보물 창고 역할을 하였다.
이후 15세기에서 16세기에 걸치는 상공업계의 급속한 발전 때문에 십진법에 의한 인도- 아라비아식의 계산법이 일반에게 널리 보급되어 이탈리아와 에스파냐에서는 15세기, 영국, 프랑스, 독일에서는 17세기에 로마식 셈법 대신에 인도-아라비아식 수학과 셈법이 널리 쓰이게 되었다.
중세 유럽 수학의 특징:
디오판투스 이후 10세기 경까지의 유럽은 인도나 근동 여러 나라에서 발전한 산술․대수를 수입하는 상태였다. 인도에서는 7세기에 아리아바타(Aryabhata, 475-553)가 <아리야바티야, Aryabhattiya,449> 에서 기수법과 천문학적 관측론을 자세히 다루고 있다.
오늘날 아라비아 숫자라고 불리는 것이 발명된 것도 이 때의 인도이다. 이탈리아의 피보나치가 이것을 유럽에 소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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