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고서 설명

1. 중앙집권적이고 합리적인 서양 국가에 대한 신화
2. 자유적이고 최소주의적인 서양 국가에 대한 신화
3. 민주적인 서유럽 국가의 신화
4. 최초의 산업적기적과 중국의 고립주의에 대한 신화
5. 유럽의 후진성과 아메리가 대륙의 불가능성
6. 동양적 서양과 서양에 대한 유럽 중심적 신화
7. 결론
8. 질의응답

본문일부 및 목차

제가 발표할 주제는 유럽중심 세계사의 신화에 대한 내용인데요 목차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유럽을 중심으로 하는 여러가지 신화에 대해 살펴 보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중앙집권적이고 합리적인 서양 국가에 대한 신화를 살펴보면 프랑스는 유럽에서 가장 중앙집권적이고 합리적인 국가 중 하나로 취급되며, 이는 루이 14세의 ‘짐이 곧 국가’라는 자기 망상적이지만 유명한 선언 때문에 인기 있는 신화로 남아 있습니다 이것은 어디까지나 신화로, 20세기는 물론이고 19세기 이전에도 프랑스의 공적인 영역은 단 한 번도 사적인 것과 분리된 적이 없었습니다. 즉, 프랑스는 시민 사회로 진입하기에는 제한적인 하부 구조에다 재정 분야의 관료만을 둔 나약한 중앙집권 국가였는데, 이러한 프랑스의 나약한 하부 구조는 세금 수익의 많은 부분을 개인이 아닌 단체에 의존했다는 사실에서 증명됩니다.
무엇보다도 프랑스의 세금은 변덕스럽고 부정적으로 징수되었고, 세금 징수에 대한 기록은 대부분 대중에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이는 프랑스가 불공정했고 대중의 희생을 통해 개인의 이익에 치중했다는 일반적인 인식을 한층 더 확인해줍니다.
또한 공과 사를 구분하지 않는 분위기는 부유한 개인에게 관직을 파는 행위를 통해 가장 극명하게 드러나는 데요. 여기서 문제는 이러한 개인들이 이후에는 관직을 이용해서 대대로 사유재산을 늘렸다는 데에 있습니다.
따라서 20세기 이전이 아니라면 19세기 이전의 프랑스는 유럽 중심적 관점에서처럼 확실히 합리적인 나라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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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양 국가의 중앙집권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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