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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수정일12.02.02 / 12.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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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도 유럽도 `한국 TV` 잘 나가요~
미국에서 팔리는 TV 3대 가운데 1대, 유럽에서 판매되는 TV 5대 중 2대는 한국 제품으로 나타났다. LED TV와 3DTV 등 고가 프리미엄 제품에서 국내 업체 점유율은 더 높게 조사됐다.
2일 시장조사업체 NPD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 미국 TV 판매에서 삼성전자와 LG전자는 각각 24%, 9%의 점유율을 차지해 도시바(7%), 파나소닉(6%), 소니(5%) 등을 압도했다. 국내 업체 시장 점유율은 33%로 미국 판매 TV 석 대 중 한 대는 국내 기업 제품이었다.
프리미엄 제품인 LED TV에서는 삼성과 LG가 각각 29%, 13%를 차지했다. 3DTV에서는 각각 46%, 27% 점유율로 미국 3D TV 4대 가운데 3대는 삼성·LG 제품으로 나타났다.
유럽(영국·독일·프랑스·스페인·이탈리아 등 5개국)에서도 국내 업체 강세가 두드러진다. 판매되는 TV 5대 중 2대는 삼성·LG 제품이었다. GfK에 따르면 삼성전자와 LG전자는 지난해 4분기에 각각 28%, 13% 점유율을 기록했다. 우리나라 기업 시장 점유율은 41%로 소니(7%)·파나소닉(6%)·도시바(6%)·샤프(2%) 등 일본 4개사 점유율 21%를 크게 앞섰다.
같은 기간 LED TV에서는 삼성과 LG가 33%, 12% 점유율로 일반TV 보다 더 우위에 섰다. 3D TV에서 격차는 더 벌어진다. 삼성과 LG 점유율은 각각 49%, 17%에 달했다. 유럽 3D TV시장 3분의 2를 장악했다.
업계 관계자는 “삼성전자와 LG전자가 미·유럽 선진시장에서 꾸준히 점유율을 높이면서 강력한 1, 2위를 고수하고 있다”며 “프리미엄급 제품에서 국내 업체 우위가 더 뚜렷한 것은 미래 TV시장에서도 국내 기업 강세를 예상할 수 있는 중요한 근거”라고 말했다.
삼성전자와 LG전자는 올해 세계 TV시장 점유율을 더 높일 것으로 전망된다. 우선 주요 경쟁자인 일본 업체의 부침이 뚜렷하다. 지난해 소니와 도시바·파나소닉에 이어 올해 초 샤프까지 TV 패널 감산을 선언했다. 경쟁자가 주춤하는 사이, 국내 삼성·LG가 업그레이드된 스마트TV와 OLED TV, UD TV 등 차세대 제품을 선제적으로 내놓고 있다.
올해 삼성전자는 지난해 4300만대에서 15% 늘어난 5000만대 TV 판매를 목표로 제시했다. LG전자 역시 작년 2920만대에서 20%가량 늘린 3500만대 판매를 목표로 내놨다.
2011년 유럽TV 판매 점유율(단위:%)
자료:GfK
2011년 유럽 3DTV판매 점유율(단위:%)
자료:GfK
김승규기자 seung@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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