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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수정일11.05.02 / 11.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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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패드2 한미일 요금 비교 결과, 한국이 가장 싸다
‘한국 111만원, 미국 131만원, 일본 149만원.’
애플의 스마트패드 신제품 아이패드2 이용 요금은 우리나라가 제일 낮았다. 애플이 아이패드를 세계 단일 가격으로 공급한다는 사실을 감안한다면 우리나라 데이터 통신 요금이 한·미·일 3국 중에 가장 저렴하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전자신문이 3국 아이패드2 요금을 비교한 결과 4월 29일부터 판매를 시작한 아이패드2 16GB 모델의 국내 가격은 KT의 2년 약정 기준으로 월 4만6500원이다. 이용 가능한 데이터 용량은 2GB다. 2년 동안 아이패드2를 쓰면서 내야 하는 비용은 111만6000원이다. SK텔레콤도 비슷한 조건으로 월 4만8125원, 2년 약정으로 115만5000원에 아이패드2를 판매한다.
한국보다 하루 먼저 아이패드2가 출시된 일본에서는 소프트뱅크가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 회사의 요금은 아이패드2 16GB 2년 약정 조건으로 월 4725엔이다. 4월 29일 기준 환율인 100엔당 1314원 기준으로 환산하면 2년 간 149만450원을 내야 한다. 한국보다 33% 이상 높은 금액이다. 요금은 비싸면서도 이용 가능 데이터 용량은 절반인 1GB에 불과하다.
지난 3월 11일부터 아이패드2가 나온 미국은 AT&T에서 한국과 비슷한 조건의 서비스 상품을 마련했다. 이 회사에서 아이패드2 16GB 제품으로 월 2GB 데이터를 이용 가능한 서비스 요금은 2년 동안 1229달러다. 1달러당 1072원 기준 환율로 131만7610원이다. 한국보다 18% 가량 비싼 셈이다.
정부와 정치권에서 통신업체에 요금 인하 압력을 가하고 있지만 스마트패드의 데이터 통신 요금만큼은 한·미·일 3국 가운데 우리나라가 가장 낮다고 평가할 수 있다. 전문가들은 미국이나 일본과 비교해도 통신망은 우리나라가 최고 수준이라고 평가한다. 결국 우리나라 아이패드2 이용자들은 미국과 일본보다 싼 가격에 좋은 서비스를 받는다는 결론이 나온다.
강국현 KT 개인마케팅전략담당 상무는 “애플의 정책에 따라 아이패드 가격은 전 세계가 동일하다”며 “3국의 다른 물가 수준을 감안하더라도 우리나라 통신 요금이 높지 않다는 사실을 증명한다”고 설명했다. 강 상무는 또 “고객이 단말기를 충분히 활용할 수 있도록 요금 측면에서 지원을 이어가겠다”라고 덧붙였다.
장동준기자 djja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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