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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틴 부버의 만남
만남에 대한 나의 생각작성

본문일부 및 목차

책을 읽고 줄거리
만남에 대한 나의 생각
책을 읽고 줄거리
현대인의 비극적 상황 속에서 잃어버린 인간의 본래적 모습을 인간과 인간간의 참된 관계형성, 즉 `만남`을 통해 회복하고자 부버는 노력했다. 바로 이것이 그의 유명한 `만남의 철학`이다. 그는 오늘날의 현대문명 속의 인간관계가 한 인간이 다른 인간을 인격적 주체인 `너`로 보지 않고 도구적 존재, 수단적 존재, 사물적 존재인 `그것`으로 보는 `나-그것`의 관계로 타락하고 있다고 경고하면서 인간과 인간의 인격적 만남인 `나-너`의 관계의 회복을 역설하였다. 하지만 문제의 소재는 현대사회의 비인간과 현상에 교육이 편승하고 있다는 사실이다. 따라서 인간성 회복의 문제는 여러 각도에서 밀도 있게 다루어져야 할 현대교육의 당면과제로 부각되었다. 바로 이러한 점에서 부버의 철학과 교육론은 현대교육의 본래적 기능을 회복하는 데 많은 시사점을 주고 있다. 교육은 어느 한편에서의 일방적인 의도나 노력만으로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며, 참다운 인간관계 속에서 인격 대 인격의 상호작용이 이루어졌을 때 성립될 수 있다. 또한

만남에 대한 나의 생각

모든 인생은 만남으로 시작해서 만남으로 끝납니다. 그러므로 인생은 만남이라고 정의할 수 있습니다. 중요한 만남을 꼽으라면 부모와의 만남을 들 수 있습니다. 자기가 선택한 것은 아니지만 부모와의 만남은 무엇보다도 중요합니다. 누구든지 사람은 인생의 전 과정을 통하여 끊임없이 만나고, 그 만남의 관계를 통해서 인생을 엮어갑니다. 만남이 없는 인생은 없습니다. 이 인생의 과정에서 누구를 만나느냐, 어떤 만남을 갖느냐에 따라서 그의 인생은 완전히 달라집니다. 제가 신학대학원에 진학을 해서 기독교 교육을 부전공할 때 장신대 총장을 지낸 고용수 교수님으로부터 귀가 따갑도록 들은 이야기는 기독교 교육은 만남이라는 것입니다. 그 때 ‘만남의 기독교 교육’이라는 책을 읽은 적이 있습니다. 그 책에서 루이스 쉐릴은 마틴 부버의 ‘나와 너’의 만남의 철학, 그리고 에밀 부루너의 ‘관계성의 신학’에 기초해서 기독교 교육을 만남이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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