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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일부 및 목차

１. 헤라클레이토스의 생애
소아시아의 에페소스 출신인 헤라클레이토스(Herakleitos, B.C. 535?~475?)의 연대는 정확한 기록이 남아 있지 않아 매우 불확실하다. 하지만 대체로 B.C. 6세기와 5세기의 전환기 무렵에 활동했다고 추측된다. 귀족 출신이었던 그는 남들과 잘 어울리지 않았을 뿐더러 대중을 멸시했고, 특히 무식한 사람이나 미신을 믿는 사람 알기를 우습게 알았는데, 그가 남긴 “쓸데없는 사람은 많지만, 쓸 만한 사람은 드물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동물처럼 배를 채우는 일만 생각한다.”라는 말을 통해서도 짐작할 수 있다.


(중략)


２. “만물萬物은 유전流轉한다.”
⑴ 철학적 관심
자연 현상을 신화적인 관점에서 보지 않고 그 자체로서 보기 시작했던 초기 자연 철학자들은 피지스(φίσις, physis, 自然)의 궁극적인 원인으로 작용하고 있는 어떤 내적인 원리 혹은 본질적이며 근원적인 아르케(arche)를 탐구하는 데 몰두하여 자연 현상들의 근거 내지 까닭을 밝히기 위한 합리적인 설명을 하려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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⑵ 헤라클레이토스의 만물 유전설(萬物流轉說)
헤라클레이토스는 인간의 참된 모습을 파악하기 위하여 우주와 세계로 눈을 돌려 그 속에서 만물들이 모순 대립으로 인한 투쟁을 통해 끊임없이 유전(流轉)하고 변화하고 있음을 보았다.


(중략)


3. 로고스와 불
헤라클레이토스 이전의 철학자들은 세계를 하나의 완성된 건축물과 같은 사물들의 전체로서의 우주(cosmos)로 보았지만, 그는 안정된 구주로서의 우주란 존재하지 않는다고 생각했다.

(중략)


4.인간과 로고스
헤라클레이토스는 사람들이 지혜로워질 수 있는 한 가지 방법이 있다고 보는데 그건 사물들을 근원적으로 지배하고 있는 기본원리를 파악하는 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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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라클레이토스 생애 사상 철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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