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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수정일09.05.18 / 09.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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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를 단련하다. 도쿄대 강의 ①-인간의 현재` 일본에서 평론가로서 활발하...
뇌를 단련하다. 도쿄대 강의 ①-인간의 현재` 일본에서 평론가로서 활발하게 일해 온 다치바나 다카시는 내가 존경하는 몇 안 되는 인물 가운데 한 사람이다. 그는 지식에 대한 왕성한 호기심을 바탕으로 끝없이 공부하고 평론을 썼다. 다치바나 다카시에 대해서 어느 정도 알고 있는 사람이라면 `다나카 가쿠에이 연구`는 모를 리 없을 것이다. 그는 이런 사회 문제뿐만 아니라 굉장히 다양한 분야에 대해서 글을 썼고, 그 글들이 일본 사회를 얼마나 크게 흔들었는지는 말할 필요도 없을 정도로, 그는 일본에서 확실하게 인정받는 평론가이다. 그가 1990년대 후반에 도쿄대학교에서 강의를 했는데, 그 강의 내용을 모은 책이 `뇌를 단련하다`이다. 내가 알기로는 원래 3부까지 나오기로 예정되어 있었는데, 그가 너무 바빠서 강의를 그만뒀는지 모르지만 2권은 지금까지 나오지 않고 있다. 나는 지금 `뇌를 단련하다` 2권이 나오기만 목이 빠지도록 기다리고 있다. 다치바나 다카시가 도쿄대학교 불어불문학과를 졸업한 뒤 `문예춘추` 사에 들어갔다가 2년만에 그만두고 다시 도쿄대학교 철학과에 입학한 까닭은 간단했다. 자기 머리가 차츰 굳는, 좀 심한 말을 쓰면 `황폐`해지는 것 같다는 느낌이 자기를 梶 조였기 때문이다. 직장을 다니면서 자기가 읽고 싶은 책을 마음껏 읽을 수 없고, 그 결과 다양한 분야에 대해서 이해할 수 없다고 했다. 그 심각한 고민은 그가 쓴 `퇴사의 변`이라는 글에 잘 나타나 있다. 그는 어릴 때부터 엄청나게 많은 책을 읽어서 보통 사람들과 견주어 볼 때 대단히 많은 지식을 지니고 있었다. 여기에서 우리는 고정 관념에 부딪쳐 다치바나 다카시가 한 말에 대해 착각하기 쉽다. 지식을 많이 지니고 있는데 뇌에 무슨 문제가 있느냐고 묻기 쉽다. 다치바나 다카시가 말하는 머리가 `황폐`해진다는 느낌은 머릿속에 지식이 적게 들어 있다는 뜻이 아니다. 넓고 깊게 볼 수 없다는 뜻이다. 엄청나게 많은 새로운 정보가 몇 초 단위로 쏟아지고 지식 세계가 무서울 정도로 빠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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