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고서 설명

여성 교육 에 대한 논평입니다.
(자료 정리가 아님을 주의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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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 그리스는 전반적으로 남성중심의 사회였다. 계급사회이기 때문에 남성, 여성만으로 구분지어 보기는 더 어려울지도 모르겠다. 그러나 확실한 것은 동등한 계급에서는 남성보다 훨씬 못한 존재로 취급받았다는 것이다. 물론 하층 계급의 남자보다 상위 계급의 여성이 더 나은 삶을 영위했을 수 있는데 그것은 다른 조건이 다르므로 성별에 따른 차이로 볼 수 없다는 이야기다.
그리스 시대 여성들은 가사영역으로 그 역할이 제한되었고, 남성들은 정치적이나 체육 등 공적 세계에서 활동한 것으로 보면 지금까지도 그리스 시대의 전통(인지 인습인지?;)이 남아있는 것일까.
물론 그리스 시대 특히 아테네 여성들은 정치나 사회생활로부터 격리되어 있었다고 한다. 현대사회와는 비교할 수 없겠지만 자유분방하다는 미국에서조차 여성의 대학교육이 허용된 것은 19세기라고 하니 엄청나게 오랫동안 적어도 교육면에서는 여성이 차별을 받아왔다고 볼 수 있다.
스파르타의 여성들은 예외적으로 여성들이 자유를 구가할 수 있었다고 하나, 튼튼하지 못한 아이를 낳지 못하면 버려야 한다는 유명한 관습만 보아도 그리 행복했을 것 같지는 않다. 또한 여성을 중요하게 생각했지만 그 이유가 건강한 아이를 낳기 위한 ‘수단’이었다는 점에서 기분이 썩 좋지는 않다.
특히 고대 그리스 사회의 꽃이라 할 수 있는 올림피아의 대경기와 곡예, 역사가들의 작품 낭독, 소피스트들의 강연, 웅변가 연설, 호메로스의 시 낭독 등 이 좋은 것들이 남성들만의 전유물이었다니 화마저 난다. 또한 노예나 이방인도 관중으로 참가할 수 있었는데 여성만은 제외되었다니.. 참으로 안타깝다.
고대 여성 교육의 역사를 공부하면 할수록 화나는 일이 참 많을 것 같다. 특히 테오프라토스라는 사람은 여인에게 글을 가르치는 것은 독이 오른 뱀에게 독을 더 주는 것과 같다는 어이없는 발언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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