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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수정일07.09.28 / 07.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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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식 공연 감상 서울에 사시는 큰아버지댁에 3박4일로 놀러를 갔다. ...
클래식 공연 감상
서울에 사시는 큰아버지댁에 3박4일로 놀러를 갔다. 서울구경도 하고 문화적인 혜택이 너무나도 풍부한 서울에서의 클래식 공연도 보면서 음악 감상 레포트 작성도 해야겠다는 생각에 나는 흥분을 감출 수 없었다. 큰누나와 큰형과 함께 공연장에 도착했다. 공연은 세계적인 플루티스트로 이름이 나 있다고 하는 제임스 골웨이와 폴리쉬챔버 오케스트라의 내한공연이었다.
사실 그동안 비싸다고, 왠지 쑥스럽다고 음악회를 보러 가지 못했다. 음악을 좋아하면서도 클래식음악이라면 선뜻 나서지지가 않았던 게 사실이다. 그래서 이번 기회가 더 더욱 반갑고 고민됐는지 모르겠다. 정각이 되자 오케스트라 단원들이 무대로 나와서 조율을 하고, 다음에 지휘자가 나와 리더로 보이는 연주자와 악수를 하고는 단상에 섰다. 제일 오른쪽에 제1바이올린과 조금떨어져서 제2바이올린이 있었고, 왼쪽으로 첼로와 비올라, 그 뒤로 더블베이스가 있었다. 지휘자의 사인과 함께 모두의 활이 조금씩 움직이며, 공연이 시작됐다.
첫 번째 곡은 브리튼의 『Simple Symphony Op.4 (단순교향곡 작품4번)』이었다. Allegro ritmico, Presto Possible, Poco lento e pesante, Prestissimo con fuoco로 모두 4악장으로 되어있다. 브리튼은 영국을 유럽의 주요 음악 생산국으로 다시 부상하게 한 작곡가중 한명이다. 이 ‘단순교향곡’은 그가 갓 스물을 넘긴 1933-34에 작곡한 곡으로 전통적인 형식을 취하고 있는 보통의 교향곡들과 같이 네 개의 악장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각 악장마다 별칭들을 붙여 놓은 것이 특징이다.
1악장은 활을 아주 미세하게 움직이면서 현악기라고 할 수 없을 정도로 부드러운 소리를 내면서 시작했다. 그러다가 조금 빨라지는가 싶더니 이내 피치카토로 연주를 하였다. 1악장이 끝난 후 프로그램을 보면서 ‘아, 이제 한 악장이 끝났구나’하면서 갑자기 혹시 사람들이 한 악장이 끝난 건데 박수를 치는 건 아닌지 조마조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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