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고서 설명

가야금을 연주하는 정민아씨의 음반 <상사몽>을 듣고 작성한 감상문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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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 전 퓨전 국악 음반을 사기 위해 인터넷으로 음반을 검색해 보던 중에 정민아 씨의‘무엇이 되어’라는 곡을 듣게 되었다. 가야금 연주자라는 간단한 소개와 함께 음악이 링크되어 있어서 여느 퓨전 국악 곡들처럼 연주곡이겠거니 했는데 보컬이 있어서 첫 느낌이 색달랐다. 무엇보다 곡의 서정적인 가사가 맘에 들어서 이 음반을 구입하게 되었다. 정민아 씨는 한양대 국악과 졸업 후 숙명가야금연주단에서 활동했으며 홍대 클럽가에서 유일하게 가야금 싱어송라이터로 불리며 활동한 이력이 있다. 실제로 작사﹐작곡﹐보컬에 능해 2007년에 발매된 첫 정규앨범 <상사몽>에서도 노래와 작사﹐작곡﹐편곡에 참여했다. 이번에 구입한 음반 <상사몽>은 황진이의 시에 노래를 입힌 타이틀 곡‘상사몽’을 비롯하여 다수의 자작곡과 국악에 대한 편견을 뛰어넘는 새로운 분위기의 편곡 음악들이 수록되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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